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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툴을 추천하는 해외 사이트들을 보면 최근 2-3년간 리스트에 거의 반드시 포함된 툴이 있었습니다. 바로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할 SEO 툴 에이치랩스(Ahefs)입니다. 회사명을 어떻게 표기해야할지 몰라 유튜브 영상까지 찾아봤는데 그나마 에이치랩스가 가장 근접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 툴은 검색엔진 최적화를 도와주는 툴로, 간단하지만 강력한 여러 기능을 제공합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이치랩스 홈페이지는 반쯤 현지화가 진행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웹사이트에서 한국어를 선택하시면 영어와 한국어가 반씩 섞인 페이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에이치랩스 CEO 분을 회사 유튜브 영상에서 보게 되었는데 한국계이신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 에이치랩스의 주요 프로덕트로는 사이트 익스플로러, 키워드 익스플로러, 사이트 오디트, 랭크 트래커, 콘텐츠 익스플로러 등이 있습니다. 그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사이트 익스플로러 기능을 활용하면 웹사이트나 URL의 오가닉 서치 트래픽과 백링크 프로필을 자세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경쟁 상황을 주시하기에 좋은 기능입니다. 경쟁사들이 어떤 키워드로 사이트 유입을 늘리고 있는지, 어떤 페이지가 가장 인기가 좋은지 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떤 웹사이트들이 경쟁사 사이트에 연결되어 있는지(백링크)를 알 수 있습니다. 유료 서치 트래픽도 함께 볼 수 있어서 경쟁사가 유료 광고를 운영 중인지, 광고를 운영 중이라면 랜딩 페이지는 어디인지 등도 함께 알아낼 수 있습니다. 

 

 

 

 

오가닉 키워드는 각 국가별로 나누어 확인할 수 있으며, 검색량, CPC, 트래픽양 등으로 정렬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이치랩스는 150개 이상 국가에서 1억 5천만개의 키워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료 키워드 역시 하나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창에서는 해당 키워드로 돌리고 있는 광고가 어떤 것인지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가닉 키워드와 마찬가지로 국가별, 검색량, CPC, 트래픽양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키워드 익스플로러 기능을 통해서는 여러 키워드의 검색량과 경쟁 수준을 알아보고, 함께 활용하면 좋을 키워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171개 국가의 데이터를 제공하며, 구글 검색 엔진 뿐만 아니라 유튜브, 아마존, 빙, 바이두 등 전세계 10개 검색 엔진의 클릭스트림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해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에 기반해 브랜드 사이트를 노출시키고 최적화하기에 가장 적합한 키워드들과 유사 키워드들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키워드 난이도(Keyword Difficulty) 지수를 통해 특정 키워드를 활용했을 때 상위 노출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수치화해서 보여줍니다. 재방문율, 검색 대비 클릭율, 전체 클릭율, 오가닉 클릭율, 유료 클릭율 등등 검색엔진최적화를 위해 필요한 각종 지표도 함께 알려줍니다. 에이치랩스 내 키워드 익스플로러 대시보드를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후 활용을 위해 키워드 아이디어를 저장해두었다가 다시 확인하고 수정하는 일도 가능합니다. 

 

 

 

 

랭크 트래커는 말 그대로 웹사이트 순위를 모니터링하고 경쟁사와 성과를 비교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사이트의 평균 게재 순위와 트래픽 양을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SEO 진행 상황에 문제는 없는지 점검할 수 있습니다. 각 키워드에 대한 '광고 점유율'을 순위별로 확인하고 경쟁 사이트를 공략할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에이치랩스의 사용 가격과 플랜은 위와 같습니다. 패키지별로 포함 및 제공 내역이 크게 다르니 직접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해보시기를 권합니다. 대부분 스타트업이라면 알뜰 패키지를 사용해도 기본적인 SEO 작업은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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