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침프는 벌써 이메일 마케팅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대량 이메일 발송 툴을 떠올리라면 메일침프를 세 손가락 안에 꼽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브랜딩을 담당하는 모자 쓴 침팬지 캐릭터와 특징적인 노란색 브랜드 컬러로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덕분인 것 같습니다. 2001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이메일 마케팅의 태동기에 두각을 나타낸 후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점도 높이 평가받을만한 요소입니다. 물론 이게 전부가 아닙니다. 메일침프는 상당히 실용적인 무료 플랜을 제공합니다. 굳이 유료로 툴을 사용하지 않아도 한 달에 최대 10,000통의 메일을 2,000 명의 구독자에게 보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다양한 툴과 템플릿도 이용할 수 있으므로 개인이나 작은 사업체가..
캔바는 인포그래픽, 포스터, 카드 뉴스 등 각종 이미지를 손쉽게 만들고 편집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마케팅용 이미지나 SNS 이미지 등을 만들고 싶지만 포토샵이나 PPT를 다루는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아주 유용한 툴입니다. 다양한 템플릿과 간편한 사용법 덕분에 우리나라에서도 몇 년 전부터 조금씩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구글 계정 및 페이스북 계정으로 간단하게 가입 후 로그인할 수 있고, 이메일 계정을 등록해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캔바에 접속하면 [Create a design] 탭에서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이미 만들어져 있는 템플릿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포스터, 로고, 비디오, 프레젠테이션, 전단지, 카드, 인포그래픽, 명함, 이력서, 브로셔 등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이미지 및 문서..
예산과 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에서 이벤트를 준비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특히 행사 규모가 어느 정도 있는 경우, 참가자들을 어떻게 모으고 관리할지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구글 폼이나 이메일을 통해서도 가능하겠지만, 간단한 이벤트 마케팅 툴을 활용해 그럴듯한 이벤트 페이지를 만들고 사람들을 불러 모을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툴은 이벤트 마케팅 소프트웨어, 스플래쉬(Splash)입니다. 이벤트 페이지를 만들고, 초대 이메일을 보내고, 초대 명단을 관리하는 등 이벤트 관련 거의 모든 일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을 하면 무료로도 이벤트 페이지를 만들어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 툴의 장단점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스플래쉬의 가장 큰 장점은 이벤트 페이지 구성과 디자인을..